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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터디

대학내일 트렌드 컨퍼런스 2024 - 티콘 T.CON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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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8일에 진행했던

대학내일 트렌드 컨퍼런스 2024. 

 

벌써 다녀온 지 반 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지만

업무에 참고하고 찾아볼 만한 키워드들이 많아 다시 꺼내보았다.

 

당일 현장에서 직접 노트북으로 메모하면서 듣다 보니

모든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메모..) 일부 오타가 있을 수 있음.

 

 

 

 

진행순서

 

[1] Z세대 저장목록

- Z세대가 올 한해 사랑한 브랜드/사례 등을 톺아보고 이유를 분석

미처 알지 못했던 스몰브랜드와 Z세대의 관계성에 대해 분석

 

[2] Z세대 에디션

- 브랜드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로 이야기

 

[3] Z세대 로그데이터

- 내년 쿠키리스 시대에 Z세대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4] Z세대의 업무일지

-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내부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Z세대

- Z세대와 함께 나아갈 다양한 방법을 제시

 

 

 

[1] Z세대 저장목록 : 작을수록 커지는 브랜드의 세계

 


메가트렌드가 없어지는 시대
- 예전 : 포토존 / 전시존 / 참여이벤트존에서
- 현재 : 방문객 참여형 콘텐츠가 훨씬 많음 (포토존 등)

 

이걸 단순히 참여형 콘텐츠가 늘어나는 거라고 해석하면 될까? NO.

Z세대의 지향선망성에 Focus해야 함. 
대상을 향한 마음 표현에서 벗어나 "나의 취향"을 표현하는 것. 

#선향지향성
'취향'이 아닌 '지향'.

그러고자 하는 마음의 '과정'을 담는 것

#이모지키친
캐릭터, 인물, 장소


Z세대의 사진첩을 살펴보자. 
#케리아 (KERIA)
#과진녀 (과몰입진심녀) - 덕질을 하는 마음에 공감

오픈채팅방이 왜 이렇게 컸을까? 
- 기존 카페 : 네임드, 수직적. 
- 오픈채팅방 : 수평성, 주도적, 상시적
=> 라이트 팬덤도 많이 붙을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한다. (최애 넷을 모으면 취향이 보인다)


예전엔 여러명을 대상으로 덕질하면 잡덕. 철새 취급

지금은? => "건강한 덕질이다"

 

예시들)
커버와 속지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
1명의 고집으로 만드는 편집샵 >>> 게스트
"모두가, 언제든" 유연하게,

짧고 얇게 뭉치고 그걸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대세
손쉽게 가볍게 누구나, 주인처럼

유연한 대응을 선호하기

1. 지향선망성
2. 감정타래

선명하고 입체적인 자아를 가진 Z세대가
개인적 지향성을 바탕으로 더욱 선명해지는 자기자신을 보여주는 과정
지향이 닿은 존재 간의 정서적 이끌림
연결 속에서 자신만의 영향력을 만들고 펼치기.

 

[2] Z세대 에디션 : Z심 저격 마케팅의 비밀

 

GEN-G라이징 콘텐츠
- 길거리 인터뷰 영상이 사랑받은 이유 

- 포맷이 아닌 질문의 순서에 집중해야 함. 기존에 묻던 질문을 제일 나중에 물음. 개인의 배경보다 취향이 중요


MBTI가 한시적 유행이 아닌, 개인가치 특성으로 수용되는 현 시대.
데모그래픽에서 > Ego Data가 중요한 시대 (나의 특성. 자아가 중심)

세대가 어려질수록 개인 SNS에 자기 성향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특성
인스타그램 돋보기 피드 (개인마다 다른 트렌드를 보게 되는 파편화 시대)
이런 시대에 Gen-Z 타게팅이 가능할까?
이들의 여정을 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마케팅 어떻게 해야할까?
트래킹하기 어려운 Z세대를 발견하는 전략을 살펴보자.

#스트릿우먼파이터, #사이렌 불으이 섬 (넷플릭스시리즈)
- 특정 개인/팀을 응원하다가 모두를 응원하게 됨. "점철" 
- 지그재그 "제가 알아서 살게요" -> 정말 성공한 캠페인일까? 확인해봤을 때 

소집단을 연결했더니 메가 트렌드가 되기도 함

LGBTQ+ 성소수자
"미워해도 소용없어" 

타게팅이 아니라, 그들의 가치관을 연결하고 지향함으로써 발견됨 
찾아내는게 아니라, 그들의 Ego Data를 발견하고 연결되면

어떤 것이 될지 상상하고 묶어내는 것이 마케팅의 방향이 될 것임


2. 감정타래 안에 브랜드가 들어갈 수 있는가? 
- 텐바이텐 조승희 프로모션 사례

3. Gez-z의 유목성에 대응하는 전략
- 웹툰 "오늘은 나랑 만나" 7가지 이야기가 요일별로 진행됨 (데일리 릴레이툰)
   ㄴ 최애가 돌고도는 전략. 상황에 따라 가벼운 대상으로.

- 타겟과 시추에이션십을 생성
  ㄴ 이틀에 한 번 팝업스토어를 리뉴얼하는 더현대

재방문KPI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은? 
   ㄴ 브랜드 유연성-refreshment의 척도라서 (브랜드 유연성)
- 관계적 "결속"보다 잦은 빈도의 "점속"이 더 중요하다. 유연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고객의 개별적 지향을 보고 엮어내는 것
지극히 개인적인 지향

 

 

[3] Z세대 로그데이터 : 쿠키리스에 대한 Z세대의 속마음


지금은 쿠키리스 시대

 

Gen-z 속마음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Z세대 타깃미디어라는 것이 있나? 알 수 없음
아이폰은 서드파티 쿠키수집을 제한하고 있음 => Z세대 아이폰 사용비 높음 = 타겟팅이 어려운 세대

LG트윈스 29년만의 우승스토리
- 신문, 지면광고가 동이 남 (소장하고 싶던 굿즈)

발견의 성취감을 노리기
소장욕을 자극하기
필터링 시점 >>> 파노라마적 시야

스노우 AI필터, 젠틀몬스터 AI학생증 왜 인기였을까?

#포토덤프 
공들여 찍은 인생샷 한장이 아니라,
일상이 담긴 사진 무더기 #photodump 
숏폼에서 수십장을 이어붙인 숏폼 
사진과 영상을 100개 이상 가득채워 주간일기 쓰기 
사소하고 쓸데없는 사진이 많을수록 재밌게 느낌 
=> 에스파 신곡프로모션 활용 (pinterest) - B컷, 비하인드컷 

#무드보드 
- 위젯으로 배경화면에 취향탐색/공유 (위젯에 마음에 드는 거 나올 때마다 캡처하는 재미)
- 마케팅 사례 : 29CM 마이셀렉션 (z세대가 마음에 드는거 모아놓으면 -> 리워드 지급)
- 마케팅 사례2 : 위시버킷 

핀터레스트는 광고바잉이 불가능한 미디어.
그러나 z세대의 경향성을 볼 수 있는 미디어. 무드보드의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했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그은 미디어의 바운더리가 있었음
이제는 z세대의 지향
일면적 바운더리가 아닌, 3D바운더리, 입체적 바운더리를 설정하려고 노력해야 함

#What 3 Words (W3W) 
- 마케팅사례1 : spotify x Newjeans "꿈결 / 왔다 / 영화
- 마케팅 사례2 : z세대 모든 순간에 필수. 노션에서 하는 방탈출 게임. 노션 깎는 사람들. ㅋㅋ

숫자 이면의 지향성을 보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짐
z세대가 경제중심이 되어가는 몇 년간은 더 중요해질 것.
Media의 어원 = Medium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것이었으나 앞으로는!


 

[4] Z세대 업무일지 : 조직과 Z세대가 시너지를 내는 방법

 

이른바 "세대블렌딩"을 위한 방법

 

1. 나이에 대한 필터 없애기 
멋진 시니어에 감탄하는 z세대
서로의 영역이 섞이고 있다 --> 세대블렌딩 (서로의 지향성에 따라 세대와 세대 간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
김창완 밴드 펜타포트 락페 헤드, 피지컬100의 추성훈 사례

#메이크오버  에서 ---> #있는그대로 (신이어마켙) 젊어질 필요없이, 나이 든 그대로가 더 멋져보임.
70대 맥도날드 크루, 20대 프레시매니저/도배사 등 연령의 경계 없이 일함 // 나이나 연차가 중요하지 않음
팬덤문화파트는 20대

2. z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 접근하기 
이효리의 광고
그 때는 그랬고,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그렇지 않아요? 
-> z세대의 반응 : 솔직하다. 멋있다. 완벽하지 않은 걸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늘 완벽하고 멋있어야 한다? NO

-> 고생하는 선배의 프레임에서 나와, "성장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완벽한 롤모델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동료가 되는 것이 훨씬 도움됨

3. 피하지 않고 우연을 기획하기. "우연한 충돌" 
종로 순라길, 신당동 (힙당동)

취준생이 원하는 조직의 연령구성은 20대 위주보다 , 20~50대가 섞인 공간
오프라인 공간 -동료와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선호

삼성생명 '링커십' - X세대의 양가적 속성은 디지털 이해도가 높으며

조직 입장을 먼저 생각해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들임.